장례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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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

화장의 유래

불교에서는 수도승이 사망했을 때는 반드시 화장에 의한 장례를 치르며,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 방법이 행하여져 왔다고 한다. 우리나라에서도 불교의 영향으로 전래되어 오다가 유교가 성했던 조선시대에 와서 비난을 받고 쇠퇴하였다.
비록 죽었다 할지라도 어버이이며 가까운 친척이므로 불 속에 넣을 수 없으며, 이승에서 산 흔적을 모조리 없앤다는 것은 너무 박정한 처사라고 여겼던 것이다. 그리고 온전한 상태를 명당에 고이 모셔야 후손이 잘 된다는 풍수지리설의 영향도 있었다. 화장이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각 개인의 가치관에 달린 것이므로 여기서는 논외로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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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할점

  • 화장하려면 반드시 사망진단서를 떼어 관할 읍.면.동 사무소에 가서 사망 신고를 하고 화장신고증을 교부받아서 가지고 가야한다.
  • 입관할 때 고인의 유품 중 불에 타지 않는 것은 넣지 않는다.
  • 화장터에 도착하면 화장 신고증을 제출하고 화장 순서의 번호를 받는다.
  • 화장 전에 유족은 다시 한번 마지막 분향을 한다.
  • 화장 후의 유골은 납골당이나 수목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치한다.
  • 화장하여 유골을 매장하는 것은 이중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이 되므로 그럴 필요는 없다.

개장 · 이장안내

묘역을 설치한 후 사정에 의하여 새로이 개장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는 경우에 행하는 의식을 말한다.
(순서는 다음과 같다.)

  1. 01.

    새 묘지를 선정한다.

  2. 02.

    옮길 날짜를 정한다.

  3. 03.

    염습할 장구를 준비한다.

    • 관(棺) 또는 상자
    • 염습에 필요한 장구
    • 한지 또는 의복이나 삼베천
    • 기타 제사에 필요한 부품
  4. 04.

    해당 종교의식에 의해 행한다.

    • 기독교식은 집안식구가 모여 예배를 드린다.
    • 일반 가정은 하루 전 사당에 고한다.
  5. 05.

    구 묘소에 차일막을 친다.

  6. 06.

    이장일 아침 일찍 모든 가족이나 일가친척이 예배를 드리거나 예를 올린다.

  7. 07.

    해당 종교의식에 의해 행한다.

    • 기독교식은 묘소에서 예배를 드린다.
    • 일반가정은 옮겨가는 묘에 고한다.
  8. 08.

    옮겨가지 않는 묘(같은 줄기에 있는 묘가 있을 경우)에도 고한다.

  9. 09.

    묘를 판다.

    • 이때 묘 앞에 술과 포혜를 차려 놓고 향을 피운다. 주인이 분향하고 두 번 절한다. 축문을 읽을 사람이 세 번 기침하고 북쪽으로 꿇어 앉아 고한다.
    • 고사를 마치고 자리에 돌아오면 주인 이하가 재배하고 곡을 한다.
    • 상을 물리고 무덤을 파기 시작하는데, 묘의 서쪽(좌측)부터 팽이로 한번 찍고 파묘 한 후, 또 한번 찍은 다음부터 흙을 파낸다.
  10. 10.

    관을 들고 나와 차일 아래 자리에 놓는다.

    관을 들어낼 때는 흩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행하나 관이 삭아 없어진 경우에는 유골을 칠성판에 놓고, 머리 쪽부터 긴 삼베로 감아 내려온다.
  11. 11.

    전을 차린다.

  12. 12.

    대렴을 한다.

  13. 13.

    운구차로 옮긴다.